오늘의 주요뉴스

1. 특검이 수사 착수 이후 처음으로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문 전 장관은 국민연금에 삼성 합병 찬성을 지시했다고 시인했습니다. 특검 수사는 이제 윗선인 대통령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 문형표에 '1호 영장'…대통령 겨냥하는 특검

2. 특검은 또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 사장을 소환했습니다. 사실상 이재용 부회장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는 겁니다.
▶ 압박 강도 높이는 특검, 김재열 부른 이유는

3. 청와대 전 교육문화 수석인 모철민 주프랑스 대사가 소환됐습니다. 블랙리스트가 문체부로 전달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곧 김기춘 전 비서실장도 소환할 방침입니다.
▶ "블랙리스트 전달" 모철민 소환…김기춘 정조준

4. 문화융성을 내세운 박근혜 정부의 민낯이 문화말살에 가까운 거로 드러났습니다. 블랙리스트 인사들에게 불이익을 주기 위해 정부의 문화지원사업 자체가 폐지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9천 명 블랙리스트 불이익…문화 사업도 폐지

5. 문체부가 장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특검 조사 전에 교체해 증거인멸 의혹이 일었습니다. 장관이 바뀌어서 관례에 따라 교체했다는 문체부 해명이 사실인지 분석했습니다.
▶ 문체부, 해명도 '거짓'…바꾼 컴퓨터 또 있다

6. 주사 아줌마, 기치료 아줌마 같은 무자격 의료인들이 청와대에 드나든 정황이 특검에 포착됐습니다. 불법 의료시술 정황은 이영선 행정관이 정호성 전 비서관에게 보낸 여러 건의 문자메시지에서 발견됐습니다.
▶ '주사 아줌마'도 靑 들락날락…비서진도 관여?

7. 산모들이 기증한 제대혈을 보양 목적으로 맞다 적발된 차병원 총수 일가가 불법 면역 세포 치료제도 맞아온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처벌규정이 없어 이번에도 처벌을 피해 갈 것으로 보입니다.
▶ 차병원, 제대혈 이어 불법 '면역세포 치료' 들통

8.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인명진 목사가 추대됐습니다. 인 위원장은 대통령 탄핵과 국정혼란에 책임을 지라며 의원들에게 금배지 반납을 요구했습니다.
▶ 與 인명진 비대위원장 추대…"금배지들 떼라"

9. 정부가 IMF 이후 처음으로 2%대 성장 전망을 내놨습니다. 경기 부양을 위해 내년에 21조 원을 추가 투입하고 예산도 앞당겨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 IMF 이후 첫 2%대 성장 전망…"21조 추가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