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세계 최고령 고릴라' 환갑 잔칫상…"건강 양호"

[이 시각 세계]

세계 최고령 고릴라 '콜로'가 이번에 환갑 잔칫상을 받았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 동물원에 사는 '콜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동물원에서 태어난 암컷 고릴라입니다.

동물원에서 사람의 관리를 받는 암컷 고릴라의 평균 수명은 37.5세니까, 콜로는 그 두 배 가까이 장수하고 있는 셈입니다.

콜로는 무려 자녀 3마리, 손주 16마리, 증손주 12마리, 고손주까지 3마리를 거느린 '고조할머니'입니다.

콜로는 56번째 생일이었던 2012년 12월 22일부터 세계 최고령 고릴라에 오르는 기록을 세워왔습니다.

콜로는 최근 악성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도 받았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