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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달리는 수상한 말들?…런던서 유쾌한 행사

[이 시각 세계]

영국 런던에선 차도를 따라 말 경주 대회가 열렸는데요, 대도시 한 복판에서 말 경주가 어떻게 열릴 수 있었는지, 같이 보실까요?

런던 그리니치입니다.

말들이 차도를 열심히 달립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죠?

진짜 말이 아닌 한 사람은 말의 머리를 한 사람은 말의 몸체를 맡았습니다.

이렇게 두 사람이 짝이 되서 말 인형 옷을 차려 입고 경주를 하는 건데, 장애물을 넘기도 하고 또 이렇게 방해하는 기사도 피하고, 넘어지지 않고 400여 m를 달려 먼저 도착하는 팀이 우승하게 됩니다.

올해는 미국 대선의 영향인지 '트럼프' 말도 등장했네요.

이 인형 말 경주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벌어지는 지역 행사로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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