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 뉴스브리핑] 베일 벗은 국정 역사교과서…논란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수립' 적시?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3시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3시 뉴스브리핑> 월~금 (15:00~16:3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주진오 상명대 교수, 노유진 정책사회부 기자

노유진 "'현장 검토본'은 시험본…사실상 교과서 완성된 것"
주진오 "이승만, 본인 입으로 건국은 1919년이라 강조"
노유진 "국정 역사교과서, 유신체제 보다 경제 성정 얘기에 할애"
주진오 "국정 역사교과서, '새마을 운동' 과거에 비해 강조"
진재관 "교과서 집필 저지 상황…완주 환경 위해 집필진 공개 늦춰"
노유진 "국정 역사교과서, 사실상 철회…검？국정 혼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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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 강행

지난 1년간 ‘깜깜이 집필’이란 비난 속에 베일에 가려져 있던 교육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이 오늘(28일) 공개됐습니다. 먼저 ‘현장 검토본’ 이란 무엇이고 오늘 발표 된 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 쟁점은? '건국절' 논란

국정 역사교과서에서 가장 첨예한 쟁점은 바로 건국절 논란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역대 광복절 기념식을 살펴보면 ‘역사 국정화’가 추진된 2015년부터 유독 건국을 강조해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촛불' 본 정부, '국정화' 발 뺄까?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국민 여론이 극도로 악화된 상황인 가운데 지난 토요일 5차 촛불집회에서도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피켓을 든 시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반대 여론을 의식한 듯 이준식 부총리, 어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어떤 대안들이 검토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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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