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용태 기자, 방금 양희은 씨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 소리가 들렸는데, 지금 광화문에서는 본행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봐도 봐도 경이적인 광화문 광장 모습 보면서 말씀드렸으면 좋겠는데, '아침이슬' 노래가 끝났는지 모르겠네요?
현장음이 잘 들리지는 않습니다만, 현장음이 조금만 크게 들리면 어떤 상황인지 같이 보면서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양희은 씨가 공연하면서 분위기가 많이 달아올랐고요, 또 촛불들이 넘실대면서 마치 파도가 추듯이 촛불이 파도타기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모습이 1차 행진 때의 모습이고요, 지금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이 2차 행진 경로입니다.
잠시 뒤 8시부터 9갈래 행진이 이어지니까요, 8시 뉴스 진행 중에 행진 소식도 계속해서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국에서 150만 명이 모였다고 전해 드렸는데, 7시 현재 경찰 연행자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복궁역 사거리 상황, 보시는 것처럼 매우 평화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