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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펄쩍, 증거 나오면 인정…3백억 끝일까

<앵커>

들으신 것처럼 삼성이 최순실 씨 모녀에게 지원한 돈이 점점 더 불어나고 있습니다. 법조팀 정성엽 기자, 경제부 김범주 기자와 관련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정성엽 기자, 또 43억 원 거액이 등장했어요, 삼성이 최순실 씨 모녀를 진작부터 알아보고 각별하게 챙겨줬나봐요?

<정성엽 기자>

그렇습니다. 삼성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204억 원을 출연을 했고요, 또 최순실 씨가 만든 독일 회사에도 35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거기에다가 최순실 씨의 조카, 최순득 씨의 딸 장시호 씨에게도 16억 원을 송금을 했죠, 이것만 해도 250억 원이 넘는데, 여기에다가 또다시 43억 원을 추가 송금한 게 드러났으니 이것만 해도 얼마입니까? 300억 원이 됩니다.

이렇게 계속 지원한 금액이 늘어나고 있는데, 여기에다가 삼성이 정유라 씨 종목에 186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자, 이런 상황이라면 이 300억 원이 과연 끝이겠느냐, 이런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앵커>

이번엔 김범주 기자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삼성이 미르나 K스포츠재단 출연금 말고 최순실 씨가 차린 회사, 아니면 일가가 만든 단체에 돈을 직접 건넨 유일한 대기업이다, 그래서 역시 삼성이다, 이런 말도 나오는데, 방금 정 기자가 말한 것처럼 300억 원이 끝이 아니라 더 있지 않겠느냐, 이런 의심도 나오고 있죠?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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