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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형제애 담은 착한 코미디…영화 '형'

<앵커>

끝으로 다양한 영화와 공연 소식 준비했습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감독: 권수경/주연: 조정석·도경수/'형']

사기전과 10범인 형이 아픈 동생을 돌봐야 한다는 핑계로 가석방돼 집으로 들어오면서, 티격태격하는 형제의 동거가 시작됩니다.

초반에는 웃음을, 후반부는 따뜻한 형제애를 보여주는 착한 코미디 영화입니다.

[조정석/주연배우 :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이 이야기가 주는 의미가 가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끔, 그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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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마테오 가로네/주연: 셀마 헤이엑/'테일 오브 테일즈']

아기를 갖기 위해 영혼이라도 팔겠다는 왕비, 왕의 사랑을 얻기 위해 젊음을 탐하는 노파와 거인에게 잡혀간 공주가 주인공입니다.

바로크 시대 의상과 스타일을 재현해 판타지물이지만 시대극 같은 인상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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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맷 화이트크로스/'슈퍼소닉']

1990년대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의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영화 제목인 '슈퍼소닉'은 그들이 발매한 첫 싱글 제목으로, 해체한 밴드의 아름답고 화려했던 전성기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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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5일까지/광림아트센터 BBCH홀/뮤지컬 '오! 캐롤']

'원웨이 티켓', '유 민 에브리싱 투미 '등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올드팝 스타 닐 세다카의 노래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입니다.

1960년대 미국의 한 리조트를 배경으로 여섯 남녀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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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1일까지/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연극 '고모를 찾습니다']

죽음을 앞둔 고모와 장성한 조카가 30년 만에 만났습니다.

하지만 편지로 조카를 찾던 고모는 정작 조카를 보자 입을 꾹 닫습니다.

캐나다의 유명 작가 모리스 패니치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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