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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교회 화재…신도 10명 긴급 대피

<앵커>

어제(23일)저녁 서울 은평구에 있는 교회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도 10명이 있었지만 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은 이세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책장과 바닥 곳곳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제저녁 8시 10분쯤, 서울 은평구 한 교회 1층 교육실에서 불이 나 두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안에는 신도 10명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출동 소방대원 : 한 10명 정도 있었는데, 교회 관계자가 우리 오기 전에 다 피난시켰다 하더라고요.]

소방당국은 교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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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위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거용 비닐하우스 3동 일부가 타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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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 40분쯤엔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낙동분기점 인근에서 25톤 화물차가 고속버스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버스에는 승객 4명이 타고 있었지만, 곧바로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 : 화물차가 뒤에서 추돌한 건데, 그건 원인이라고 할 것도 없이 전방주시태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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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한 아파트 2천 세대에선 흙탕물이 섞인 수돗물이 나와 주민이 밤새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배수지를 바꾸는 작업을 하다 흙탕물이 유입됐다며, 급수차를 동원해 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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