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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기회 날린 손흥민…팀 내 '최저 평점'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 선수가 결정적인 기회를 날리면서 최저 평점을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6분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아 치고 들어가며 골키퍼와 1대 1로 맞섰습니다.

이 좋은 기회에서 손흥민은 골키퍼까지 제치려다 볼 터치 실수를 범해 슈팅도 날리지 못했습니다.

허망하게 기회를 날린 손흥민은 이후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20분에 교체됐고, 양 팀 통틀어 '최저 평점'을 받았습니다.

토트넘은 후반에만 두 골을 내주고 2대 1로 졌습니다.

조별리그 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친 토트넘은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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