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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추위' 오늘 절정…수능일 내일은 '무난'

<앵커>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내일(17일) 치러집니다. 입시 한파라는 말이 있는데, 예비 소집일인 오늘 아침은 쌀쌀하지만 다행히 오늘 낮부터는 날이 조금씩 풀린다고 합니다. 오늘과 내일 날씨 어떤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소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오늘 외출하실 때는 추위를 막아줄 도톰한 목도리와 장갑, 두꺼운 외투를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수능 일 때문에 걱정인 분들 많으실 텐데요, 다행히 반짝 추위는 오늘 절정에 이르렀다가 낮부터 조금씩 풀리겠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니까요, 내일 시험을 앞둔 우리 수험생 분들과 학부모 님들은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고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아침 현재 서울 0.2도, 대관령은 영하 2.6도, 대전은 0도에서 출발하며 기온이 뚝 떨어진 상태입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남풍이 불어오면서 날이 조금씩 풀리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해수면이 상승하겠는데요,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특히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1도, 춘천 12도, 광주 16도, 부산은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수능 일인 내일은 대체로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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