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여왕' 박성현이 KLPGA투어 팬텀 클래식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르며 시즌 8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 주 쉬고 나온 박성현은 호쾌한 장타 쇼를 선보였습니다.
파 5, 8번 홀 220m를 남기고 3번 우드로 친 두 번째 샷이 가볍게 그린에 올라왔습니다.
이글 퍼트가 홀 바로 앞에 멈춰 아쉬워했지만, 박성현은 5언더파로 1타 차 선두에 올랐습니다.
대상 타이틀 경쟁자인 고진영을 6타 차로 따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