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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잇장처럼 구겨진 트럭…트랙터 추돌 3명 사상

<앵커> 

어젯(21일)밤 전북 정읍시에서 트럭과 트랙터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트럭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전북 정읍시 신태인리의 한 도로에서 72살 김 모 씨가 모는 1톤 트럭이 앞서가던 51살 신 모 씨의 트랙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김 씨와 트랙터를 몰던 신 씨가 크게 다치고 트럭에 함께 타고 있던 67살 서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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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찌그러진 승용차가 견인차에 실려 갑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회덕분기점 부근에서 28살 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뒤따르던 39살 최 모 씨의 승합차가 이를 피하지 못하면서 2차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최초 사고 차량 운전자 정 씨는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최 씨가 사고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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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15분쯤 경기도 의왕시 과천 봉담 고속도로에서 34살 김 모 씨가 몰던 SUV 승용차가 앞서 가던 46살 최 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와 각각 3살과 5살 난 김 씨의 두 아들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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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반 쯤엔 강원도 원주시 평원동의 한 사거리에서 55살 박 모 씨가 몰던 버스가 20살 양 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모두 15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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