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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소모품?…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 '명암'

[SBS 뉴스토리] 반려동물, 가족? 소모품? -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의 명암

바야흐로 반려동물 돌봄 인구 1,000만 시대가 도래했다. 

반려동물 돌봄 가구 증가로 관련 시장은 경기불황 속 '신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1박에 20만 원을 호가하는 반려동물 전용 호텔과 수제 간식, 맞춤형 사료 등 반려동물 산업의 고급화 바람 또한 거세다.

국내 한 경제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향후 5년 동안 연간 50%씩 성장해 오는 2020년에는  6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동물을 키우다 싫증이 나거나 병들었다는 이유로 유기되는 반려동물도 하루에 250마리나 된다.

지난 7월에는 누군가 유기한 1.2m 애완용 뱀이 주택가에 출몰해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처럼 일부 유기된 반려동물은 이웃 간 불화나 분쟁의 원인이 되고 크게는 생태계 파괴 주범이 되기도 한다.

SBS<뉴스토리>에서는 커지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반려동물 유기와 학대 그리고 파생되는 각종 문제 등  반려동물 돌봄 인구 1,000만 시대의 ‘명암’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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