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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포드도 공장 철수…91년 만에 호주 떠난다

[이 시각 세계]

자동차 회사 포드가 호주 진출 91년 만에 생산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마지막 근무를 마친 직원들이 공장을 떠나고 포드 애호가들도 로고가 적힌 깃발을 들고 아쉬움을 드러냅니다.

호주에서 가장 사랑받는 자동차 회사였지만 높은 생산비와 지나친 경쟁, 또 주변에 수출할 나라가 없다는 점 때문에 결국 철수를 하게 됐습니다.

지난 2013년 포드와 도요타, GM이 모두 호주 내 생산 중단을 선언하면서 앞으로 호주는 사용할 모든 자동차를 수입하는 나라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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