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물러가면서 오늘(6일)은 다시 쾌청한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단, 아침 공기가 꽤 쌀쌀한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13.6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에도 25도 안팎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단, 아침까지는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이어지는 만큼 교통 안전에 계속 유의를 하셔야겠고요,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파란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3도, 대구 26도로 중부 지방은 어제보다 낮겠지만, 남부 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은 밤에 충청과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오겠고요, 특히 이번에도 남해안을 중심으로 12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추가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