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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군의 축제…세계 최강 공격 헬기 첫 공개

<앵커>

우리 군의 첨단 무기와 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상군 축제가 계룡대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세계 최강 공격헬기도 처음 공개됐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리우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장혜진 선수의 화살이 과녁을 명중시키면서 지상군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태권용사들의 격파시범은 자로 잰 듯 한치의 흐트러짐없이 위용을 과시합니다.

특전사 용사들은 헬기에서 뛰어내려 밧줄을 타고 순식간에 지상으로 내려옵니다.

병영훈련을 체험하는 청소년들, 씩씩하게 밧줄 위를 걷고, 높은 곳에서도 용감하게 뛰어내립니다.

[박준오/대전 노은중 1학년 : 남자답게 뛰어내리겠습니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첨단 무기와 장비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처음 소개된 세계 최강 공격헬기 아파치 가디언, 가상현실을 통한 체험도 가능합니다.

[강성은/경기 구리 : 현대화된 장비를 보고, 다시 현역으로 돌아가고 싶은 그런 충동을 느낍니다.]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항공기와 전차 등 지상군의 무기와 장비 150여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구멍 뚫린 철모, 녹슨 소총 등 6·25전쟁의 유품은 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건빵과 전투식량은 먹거리 중 단연 인기입니다.

계룡대 지상군 축제는 6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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