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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간 펼쳐지는 최대 한류축제…'K-팝스타' 총출동

<앵커>

세계 최대 한류축제인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이 오늘(1일) 개막식을 갖고 2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송성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이 케이팝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한류팬 3만 5천여 명이 좌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과 일본 미국 등 외국인 한류팬 1만여 명이 오늘 케이팝 스타들의 공연을 지켜보며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습니다.

[조이엔/중국 상하이 : 지금 너무 분위기가 좋고 사람들도 너무 친절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파이팅!]

오늘 개막식에는 싸이와 소녀시대, 블락비, 방탄소년단, 걸스데이, 에이핑크 등 내로라하는 케이팝 스타들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또 16년 만에 재결합한 젝스키스가 공식적으로 처음 음악방송 무대를 가졌습니다.

23일 폐막공연에서는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엑소를 비롯해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AOA 등 초호화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대미를 장식합니다.

23일 동안 이어지는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에는 외국인 한류팬 3만여 명이 부산을 찾게 됩니다.

사드 배치 문제로 위축된 한류 분위기를 다시금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병수/부산시장 : 한류와 우리 부산의 문화컨텐츠를 묶고 또 관광지를 결합해 세계인들이 부산을 찾고 싶은 부산으로 만들겠습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한류스타 팬미팅'과 스타 쉐프가 참여하는 쿠킹쇼 등 다양한 행사로 국내외 한류팬들을 맞이합니다.

(영상취재 : 정경문,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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