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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뉴스브리핑] 故 백남기 의무기록 살펴보니…"원칙 어긴 정황"

故 백남기 의료기록 공개…사망진단서와 다르게 적혀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3시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3시 뉴스브리핑> 월~금 (15:00~16:3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김태현 변호사, 조동찬 의학전문 기자, 백도라지 故 백남기 장녀(전화 연결) 

故 백남기 ‘외상성’ 명시 안 한 사망진단서…문제 없나?
백남기 사망진단서, 외부 충격 뜻하는 ‘외상성’ 언급 빠져
조동찬 “응급의학과 발행 진단서도 ‘외상성’ 명시”
조동찬 “서울대병원 내부, 사망진단서 잘못됐다 상당수 생각”
백도라지 “사망선언 한 주치의, 진단서는 부원장?신경외과 과장 합의 발급 설명”
백도라지 “고통 속에 돌아간 아버지 온 몸에 칼 댈 수 없어”
백도라지 “경찰, 작년 11~12월부터 부검 언급”
백도라지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과장 소견서 자체 거부…이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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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남기 농민의 부검 여부를 두고 경찰과 유족이 여전히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부검 문제가 불거진 건 바로 서울대병원이 작성한 사망진단서 때문이었는데요, 저희 조동찬 의학전문 기자가 백 씨의 의무기록을 입수해서 살펴보니, 서울대병원이 원칙에 어긋나게 사망진단서를 작성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 의무기록과 사망진단서가 다르다

● 유족의 입장은? “부검은 안 돼”

백남기 씨의 유족은 사망진단서 발부 당시 상황,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고 백남기 씨의 장녀, 백도라지씨 전화연결해보겠습니다.

● 어제 국회 “물대포 직수 영상” 공개

과연 물대포를 규정대로 쐈느냐가 재판의 핵심 쟁점이라는 겁니다.
 
어제(29일) 경찰청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고 백남기 씨가 물대포를 직격으로 맞는 영상이 공개가 됐습니다. 그동안 경찰은 물대포를 곡사, 그러니까 기울여서 쐈다고 설명해왔습니다. 영상을 보고 직접 판단하시죠.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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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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