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최근 우리나라에도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지난달 더 큰 지진 피해를 봤던 이탈리아에서는 지금 복구 작업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소방관들이 금이 간 건물에서 미술품을 들고나옵니다.
그림뿐 아니라 촛대에 조각상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조심스레 밖으로 꺼내고 있죠.
지난달 강진 피해를 받은 이탈리아 중부 아마트리체 지역의 한 성당에서 미술품을 옮기고 있는 건데, 이 지역의 지난달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으로 297명이 숨지고 4천 명이 집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 미술품들은 복구작업이 끝날 때까지 안전한 곳에 보관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