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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양방향 원활…오후 3시 정체 절정

<앵커>

다음은 고속도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늘(17일)은 비까지 와서 귀경길이 더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오늘 교통상황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박하정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박 기자 뒤를 보니 차량이 아직 많아 보이지 않아요?

<기자>  

네, 아직 이른 시간이라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막히는 곳 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휴 나흘째인 오늘 귀경 행렬이 몰리면서 조금 뒤인 아침 8시쯤부터는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되겠습니다.

지금 승용차를 타고 출발하면 서울까지 부산에선 4시간 20분, 광주에선 3시간 20분, 강릉에선 2시간 20분이 걸립니다.

CCTV 화면 통해 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상습 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 차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에서도 차츰 차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입니다.

인근을 지나는 차량 속도도 조금씩 느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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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이제 출발 준비하시는 분들은 언제쯤 출발해야 가장 덜 막힐까 이게 가장 궁굼하실 텐데, 박 기자 언제쯤 출발해야 정체를 피할 수 있을까요?

<기자>

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3시쯤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때를 피하시는 게 좋겠고요, 이 정체는 내일 새벽 1시쯤이 돼야 완전히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만큼, 평소보다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안전운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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