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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경주'로 러시아 총선 예측…이색 게임 현장

[이 시각 세계]

러시아에서 하원의원 450명을 뽑는 총선이 현지시각으로 18일에 열립니다.

지난 2003년 이후 폐지됐던 지역구 선거제가 부활해 무려 13년 만에 민주선거가 이뤄지는 건데요, 총선 결과를 예측하는 이색적인 게임이 벌어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상자 속에 갇힌 쥐들의 등에 러시아 각 정당의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출발신호와 함께 쥐들의 경주가 시작되는데, 곰 인형까지 가장 먼저 도착하는 쥐가 우승하는 게임입니다.

러시아의 한 뉴스포털 직원들이 이렇게 쥐를 이용해서 총선 결과를 예측하는 게임을 벌였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여론조사 2, 3위를 오가는 러시아 자유민주당의 이름표를 단 쥐가 일등을 차지했다고요, 과연 여론조사 1위의 집권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을 누르고, 게임 결과대로 총선에서도 자유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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