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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 본격 귀경 정체…오후 4∼5시 절정

<앵커>

고향에서 명절을 보내고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이 서서히 늘고 있습니다. 언제쯤 출발하면 좋을지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전형우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막히는 것 같지 않네요.

<기자>

네, 시간이 이른 탓인지 아직 차량 흐름은 원활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늘(16일) 오전부터는 귀경길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승용차를 타고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30분, 광주에선 3시간 20분, 강릉에선 2시간 20분이 각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CCTV화면을 통해 도로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입니다.

차츰 차량 들이 모여들며 서행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부근입니다.

아직은 흐름이 원활하지만, 서울 방향으로 차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입니다.

양방향으로 차들이 점차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앵커>

지금은 괜찮아보이는데, 그러면 언제쯤부터 차가 많이 막힐까요?

<기자>

네, 귀경길 정체는 잠시 뒤 오전 9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도로공사는 귀경 차량 정체가 오후 4시에서 5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464만 대 정도로, 48만 대 정도가 서울로 돌아올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귀경 차량에 연휴를 맞은 나들이객 차량이 함께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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