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6자회담의 한미 두 나라 수석대표가 오늘(13일) 오전 서울 외교부에서 만나 추가 제재 방안을 협의합니다.
미국 측 대표인 성김 미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한국측 대표인 외교부 김홍균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협의 이후 30분간 공동 기자회견을 엽니다.
성김 대표는 방한에 앞서 일본 측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만나서 제재 방안을 조율했습니다.
성김 대표는 북한의 최근 행위에 대해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유엔 안보리 등지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