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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생명도 소중해"…런던 공항 활주로서 시위

[이 시각 세계]

이곳은 영국 런던 동부의 시티 공항입니다.

활주로에 경찰들과 공항 보안요원들이 출동해 있고, 비행기들은 뜨지 못한 채 계류장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활주로에서 기습시위가 벌어져 비행기가 뜨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 겁니다.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라는 단체 회원 9명은 공항 활주로 한가운데서 경제적인 불평등을 해결하라며 6시간 동안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렇게 이들이 시위에 나섰던 시간 동안 항공기 수십 편의 이륙과 착륙이 차질을 빚었는데, 시위를 주최한 단체는 공항 이용자들과 저소득 계층이 거주하는 공항 주변 사람들 사이의 경제적인 불평등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렇게 활주로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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