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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예술가 한자리에…멕시코 전통음악 축제

[이 시각 세계]

넓은 모자에 전통의상을 입은 멕시코 전통음악가, '마리아치'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거리행진에 나섰습니다.

멕시코 중서부 할리스코 주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마리아치 음악 축제'인데요, 경찰관 마리아치부터 캐나다인 밴드, 화려한 드레스 춤사위의 여성 댄서들 또 밧줄 묘기를 선보이는 카우보이까지 등장합니다.

볼리비아와 콜롬비아, 페루, 칠레 그리고 캐나다와 미국 등 전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멕시코 전통 음악 축제를 즐겼습니다.

1994년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어느새 세계에서 가장 큰 멕시코 전통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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