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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당분간 열대야…다음 주 중반까지 '폭염'

오늘(19일)도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전을 비롯한 일부 충청과 전북지방에서는, 8월 관측 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일부 소나기 소식만 있을 뿐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 선을 웃돌겠습니다.

더운 날씨는 앞으로 더 이어질 거란 전망입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는 폭염 수준의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도 많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은 34도, 대전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광주와 대구의 낮 기온이 35도로 오늘만큼 덥겠고요, 제주 지역은 아침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음 주 후반이 되면 기온이 조금씩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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