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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감찰 한 달 만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아들의 보직 배정 과정과 가족회사를 동원한 횡령, 탈세 의혹이 집중 수사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태영호 공사가 망명한 뒤 북한이 외국에 있는 외교관과 무역 종사자 가족에게 소환령을 내렸습니다. 추가 탈북을 차단하기 위한 건데, 외국에 검열단까지 보낸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3. 태권도 유망주 김소희 선수가 여자 49kg급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극적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닷새 만에 7번째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4. 여자골프 첫날 우리 선수들이 금메달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박인비와 김세영이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했습니다.

5. 북한 의사 출신인 40대 탈북자가 건물 유리창을 닦다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아내의 병을 고치기 위해 10년 전 탈북했는데, 그동안 공사판에서 일하거나 환경미화원으로 일해오다 변을 당했습니다. 안타까운 사연 취재했습니다.

6. 부산의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차량 2대와 충돌한 뒤 신호등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버스 승객 7명이 다쳤는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버스 기사는 사고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졸았거나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7. 경기침체로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대기업에 감원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에서만 올 상반기에 6천 명 넘게 나갔습니다.

8. 미국 곳곳이 자연재해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남부 지역은 물 폭탄을 맞았고, 서부 지역은 대형 산불로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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