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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말복' 폭염 계속…주 후반부터 누그러져

서울엔 벌써 23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말복인 오늘(16일)도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폭염이 계속되겠는데요, 중북부 지역에 폭염 특보도 다시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오늘 서울과 대구 34도, 정읍 35도까지 치솟겠고요, 앞으로 사나흘 정도가 올여름 폭염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오늘은 어제보다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는데요, 벼락이 치고 돌풍도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중부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태백 27도가 예상됩니다.

주 후반부터는 폭염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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