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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20분 멈춘 지하철 4호선…시민들 불편

<앵커>

무더위 속에 지하철이 멈춰 서기도 했습니다. 지하철 4호선에서 단전사고가 발생해 1시간 20분가량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 수백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7일) 오후 3시 반쯤 지하철 4호선 창동역에서 당고개역 구간에서 전기가 끊겼습니다.

이 사고로 한성대입구역부터 당고개역까지 상행선 운행이 1시간 20분 동안 중단됐습니다.

폭염 속에 시민 250여 명이 전동차에서 내려 다른 교통수단을 찾느라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 메트로 관계자 : (전선이) 더위 때문에 늘어져서 그런지 접촉이 있어서 절연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 같아요.]

서울 메트로는 전기절연 장치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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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물에 고립된 사람들을 소방대원들이 밧줄로 끌어 올립니다.

오늘 오후 3시 10분쯤 광주 북구 광주천에서 73살 이 모 씨 등 피서객 3명이 비로 불어난 하천에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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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쯤엔 인천 옹진군 선재대교 아래에서 갯벌 체험을 하던 38살 이 모 씨 등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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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선 개방형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20대 초반 여성의 목을 조른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32살 장 모 씨는 오늘 새벽 4시 20분쯤 제주시청 내 공용화장실에서 휴대전화 충전용 케이블로 여성의 목을 조르다 비명을 듣고 달려온 시민에게 제압당해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김기만 JIBS, 영상편집 : 장현기, 화면제공 : 광주 서부소방서, 인천해양경비안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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