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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턱턱 막히는 섭씨 70도 더위…관광상품 인기

[이 시각 세계]

신장위구르자치구 동쪽에 있는 투루판입니다.

서유기에 나오는 화염산의 무대가 된 곳으로 예전에는 '불의 지역'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중국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입니다.

지표면 온도를 재는 온도계는 섭씨 70도를 넘어갔는데요, 이렇게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가 오히려 이곳에서는 관광 상품이 됐습니다.

관광객들은 지표 열기에 익어버린 계란을 사 먹기도 하고요, 모래 속에 몸을 파묻는 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사람들도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하는데요.

더위 한복판으로 들어가 더위를 즐기는 사람들, 진정한 이열치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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