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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대신 오륜기 달고…올림픽 도전하는 난민들

[이 시각 세계]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이제 다음 주에 개막하는데요, 각국 대표팀이 가슴에 국기를 새기고 입국하고 있는데 국기가 없는 특별한 대표팀도 있습니다..

운동복을 입은 사람들이 허름한 공터를 함께 뛰고 있습니다.

달리기를 마치면 함께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상태를 점검합니다.

운동복도 통일되지 않은 팀인데 바로 이번 리우 올림픽에 나가는 난민 대표팀입니다.

전쟁 때문에 모국을 등진 난민 중에 국제올림픽위원회가 10명을 선발해서 올림픽 참가 자격을 준 겁니다.

어느 나라도 대표하지 못하는 이들은 국기 대신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를 가슴에 달고 뛰게 되는데요.

모두 10명으로 구성된 난민 대표팀. 수영과 육상, 마라톤, 또 유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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