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피겨의 미래' 15살 차준환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습니다.
차준환은 약점으로 꼽혔던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성공했습니다. 합계 74.75점을 받아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연아의 옛 스승으로 현재 차준환을 지도하고 있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차준환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칭찬했습니다.
[브라이언 오서 : 지금 발전 속도로 보면 평창올림픽 때 차준환의 기량이 절정에 달할 걸로 봅니다. 근력이 경이로울 정도로 늘고 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김예림이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