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곳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고가의 초고층 아파트들이 몰려 있는 마리나 지역입니다.
그런데 고층 아파트 가운데서 불이 나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지고 있는 모습이 보이죠.
불이 난 아파트의 이름은 술라파 타워입니다.
높이가 285m로 두바이에서 23번째로 높고 전 세계 주거용 건물 가운데는 127번째로 높은 건물인데요, 75층 높이의 고층에다 강한 바람 탓에 불길을 잡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주민들은 빠르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