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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본격 장맛비…벼락·돌풍 강한 비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1일) 아침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전국적에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내일까지 중부 곳곳에 집중 호우가 예상돼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중서부와 호남 서해안엔 최고 100mm, 그중에서도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남에 15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미 경기 남부와 영서 충남, 지리산 부근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또 해안 곳곳엔 강풍 예비특보도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은 전국에 차차 장맛비가 오겠고 밤부터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28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장맛비는 내일 오후 늦게 그쳤다가 일요일 오후부터 다시 내리겠고요, 또 다음 주 중반까지도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면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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