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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100배' 숲 삼킨 거대 화마…새카만 잿더미

[이 시각 세계]

고온건조한 날씨 탓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선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방관 5천여 명과 헬기를 비롯해 각종 소방장비가 총동원됐지만 강풍과 무더위, 험준한 지형 탓에 진화작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우리 여의도 면적의 1백 배에 가까운 숲이 잿더미로 변했고요, 건물과 가옥 250여 채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 5년 동안 극심한 가뭄이 이어진 곳인데요, 밤에 부는 강한 바람 때문에 야간에 산불 진행 방향과 속도를 예측하지 못해 피해가 더 커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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