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 홍콩-마카오-주하이를 잇는 다리 공사 모습입니다.
이렇게 직접 보니 규모가 상당한데요, 끝없이 펼쳐진 다리 위에 우뚝 솟은 돌고래 모양의 탑도 아주 웅장합니다.
이 다리의 길이는 무려 50킬로미터에 달하는데요, 서울 도심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거리가 전부 다리인 셈입니다.
이 어마어마한 다리의 교량을 지탱하기 위해 동서로 인공섬도 만들게 되는데, 이와 관련해 인공섬이 떠내려간다거나 건설 비용이 막대하다는 비판도 제기된 상황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이 다리가 완공이 되고 나면 기대했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