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즉 '브렉시트' 여부를 가릴 국민투표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23일) 오후 3시에 시작됐습니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결과는 내일 오후에 나옵니다.
▶ '운명의 날' 맞은 브렉시트…찬반 초박빙 예상

2. 화성 10호로 명명된 무수단 미사일이 고도 1,400㎞까지 비행했다고, 북한이 대대적으로 선전하기 시작했습니다. 태평양 지역의 미군 기지를 공격할 수 있게 됐다고 공언했습니다.
▶ 北 "1,413km까지 상승"…달라진 무수단 미사일

3. 검찰이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의 중심인물인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을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리베이트 수수를 당과 김 의원 어느 쪽이 주도했는지가 수사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여유있는 표정의 김수민 "리베이트 없었다"

4.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이달 말로 끝납니다. 판매량이 뚝 떨어질까 봐, 자동차 업체들이 앞다퉈 신차 내놓는 시기를 앞당기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 개별 소비세 인하 곧 종료…앞당긴 신차 출시

5. 박유천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네 번째 여성이, 첫 번째 여성과 마찬가지로 진술을 바꿨습니다. 강제성은 없었고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다는 겁니다.
▶ "강제성 없었다" 갑자기 말 바꾼 4번째 고소인

6. 현역 공군 중령이 부하 여군들을 성희롱한 혐의로 최근 감찰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중령은 2년 전엔 부하 군인들에게 음란 동영상 심부름을 시켜 물의를 일으킨 인물입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야동 셔틀'에 성희롱까지…얼빠진 헌병 대대장

7. 고 이맹희 CJ 명예회장의 혼외자가 이재현 회장 등을 상대로 2억여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이 회장 측이 자신을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참석하지 못하게 해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는 겁니다.
▶ 이맹희 혼외자, 'CJ 삼남매' 상대 손해배상 청구

8. 장애인에게 염색 비용으로 52만 원을 받은 미용실의 바가지 상술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뿐 아니라 미용 요금은 부르는 게 값입니다. 미용실의 옥외가격 표시제가 잘 지켜지지 않는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 '파마 3만 원' 보고 들어갔는데…"부르는 게 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