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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불 '가전제품 활활'…1천여만 원 피해

<앵커>

어젯(22일)밤 서울 성동구의 한 교회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건물 밖에 있는 간판에서 누전 때문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창문 밖으로 희뿌연 연기가 새나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성동구의 한 교회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교회 안에 있던 가구와 가전제품이 타며 1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건물 밖 간판에서 누전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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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20분쯤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의 한 기계설비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보관 중이던 전자제품과 건물 내부 1백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 2천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직원들이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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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반쯤엔 대구시 수성구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공사용 안전펜스가 무너졌습니다.

작업이 끝난 뒤 사고가 발생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차돼 있던 차량 7대가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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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어제저녁 6시 50분쯤엔 경부고속도로 황간휴게소 부근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나, 차량과 적재함에 실려 있던 단열재 3톤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은 엔진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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