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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4색'…손연재 올림픽 의상 확정

<앵커>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오늘(6일) 끝난 과달라하라 월드컵에서 또 한 번 최고점을 경신했습니다. 리우 올림픽에서 착용할 4종목 의상도 모두 선보였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손연재가 처음 선보인 올림픽 후프 의상입니다.

후프 색깔과 똑같은 분홍과 초록빛으로 장식했고, 꽃무늬를 수놓아 기존에 비해 화사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곤봉에서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알록달록한 의상을 선택했습니다.

겉에는 반짝이는 장식들을 붙여 주목도를 높였습니다.

볼에서는 처음으로 흰색 발레복을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리본에서는 정열적인 탱고 선율에 어울리는 강렬한 붉은색으로 멋을 냈습니다.

4종목 의상을 모두 확정하고 본격적인 올림픽 체제에 돌입한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는 볼에서 동메달을 따내 다섯 대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후프에서는 사상 처음 18.8점대를 돌파하며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하고도, 러시아의 두 선수와 라이벌인 우크라이나의 리자트디노바에 밀려 4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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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의 최강자 노바크 조코비치가 역대 8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세계 2위 앤디 머리에 3대 1 역전승을 거두고 환호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윔블던부터 이번 프랑스오픈까지 47년 만에 메이저 4연속 우승 기록도 세웠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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