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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잔뜩 흐린 하늘…충청·남부 비 소식

연휴의 첫날, 하늘 표정이 잔뜩 흐립니다.

오늘(4일)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제주도에 최고 60mm, 남해안에 5~20mm, 그 밖의 충청 이남 지방에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되고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도 낮 동안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면서 낮 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25도로 예상되고요, 대구는 24도로 어제보다 7도나 낮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오후 늦게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 남부 지방은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8.4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한데요,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밑돌겠고요, 강원 영동지방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겠습니다.

남은 현충일 연휴 기간에는 다시 불볕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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