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90세 '최고령 패션 모델'…찬란한 은빛 인생

[SBS 뉴스토리] 90세 모델, 은빛 인생을 살다!

“육십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100세 시대’를 맞이한 대한민국에 시니어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5월 14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열린 패션쇼에서는 젊은 프로 모델 대신, 백발의 시니어 모델들이 런웨이에 올라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패션쇼의 마지막을 장식한 주인공은 바로 올해 아흔 살의 박양자 씨.

증손자까지 둔 백발노인이지만 무대에만 서면 힘이 솟는 경력 10년 차 베테랑 모델이다.

일주일에 한 번 시니어 모델 교실에 나가 워킹을 배우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건강관리 비결이라고 한다.

박양자 씨와 같은 시니어 모델들은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의 소유자라고 하는데, 이처럼 적극적으로 사회·경제적 활동을 하며 ‘백발청춘’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시니어 모델들.

<뉴스토리>에서는 시니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는 ‘노년층’의 사회적 의미를 되짚어 보았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