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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아프리카 3개국·프랑스 국빈방문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아프리카 세 개 나라와 프랑스를 국빈 방문하기 위해 오늘(25일) 출국합니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경제사절단이 함께 해 아프리카와 유럽에서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합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에티오피아와 우간다, 케냐에서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과 북한 문제 등 외교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코리아 에이드'로 이름 지어진 한국형 개발 협력 모델도 출범시킵니다.

[김규현/외교안보수석 : 코리아에이드 사업은 보건, 음식, 문화 분야를 포괄하는 복합형 개발협력 프로젝트로서, 수혜자를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서비스입니다.]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대륙 진출 기반 확보에도 주력합니다.

111개사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플랜트, 에너지, 보건 바이오 분야 등에서 우리 기업 진출의 실질적 성과도 기대됩니다.

또 아프리카 연합에서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특별연설을 하고 우리의 대 아프리카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2일부터는 3박 4일 동안 프랑스에 머물며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 문화 교류 행사에도 참석합니다.

프랑스와 바이오, 수소차 등 신산업과 창조경제 분야의 협력확대와 북핵문제 공조 강화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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