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6년 만의 노동당 대회를 개막한 가운데 한미 외교장관이 오늘(7일) 전화 협의를 하고 북한 핵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전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해서 전반적 상황과 함께 북한의 당 대회 진행 경과를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시점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특히 유엔 안보리나 국제사회에서의 대북 압박조치 문제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