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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첫 날 '북적'…내일 고속도로 정체 절정

<앵커>

우리 어린이들 오늘(5일) 모처럼 마음껏 뛰 논 하루가 됐기를 바라며 8시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주말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의 첫날이어서 오늘 공항, 고속도로는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오늘 밤 자정부터 하루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될 예정이어서, 내일은 연휴의 절정이 될 걸로 보입니다.

먼저 정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휴 첫날, 인천공항은 온종일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습니다.

[고영표/서울 강남구 : (내일이) 샌드위치 휴일이라서 연차를 원래 계획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모처럼 임시 공휴일이 돼서 좋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8만 명 이상이 해외로 빠져나갔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연휴 마지막 날인 8일 가장 많은 16만 4천여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고속도로도 종일 몸살을 앓았습니다.

새벽부터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의 주요 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 자정까지 평소 주말보다 많은 43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임시 공휴일인 내일은 연휴 중 가장 많은 506만 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 자정부터 내일 자정까지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고속도로에 든 시간이나 난 시간 어느 한 쪽이라도 0시부터 자정까지 이내이면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차량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로제를 시행합니다.

(영상취재 : 인필성·배문산·양두원, 영상편집 : 최은진)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천진난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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