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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두 달 만에 기회 얻었지만…소득 없어

<앵커>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팰리스의 이청용 선수가 두 달 만에 출전해 의욕을 불태웠지만, 아쉽게도 소득은 없었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리그 11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이청용은 부지런히 공격에 가담했지만, 동료들과 호흡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

이청용이 헤딩 패스로 기회를 만들어 준 장면에서는 아데바요르의 어설픈 볼 처리로 성과가 없었고, 침투 패스를 받아 단독 돌파를 시도했을 때는 슈팅도, 패스도 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돌아섰습니다.

이청용이 후반 15분 교체된 가운데, 팀은 어이없는 자책골까지 내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5위 맨유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 가능권인 4위 아스널에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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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3연패로 흔들리던 선두 바르셀로나가 데포르티보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수아레스가 무려 4골에 도움 3개를 기록하며 득점 선두 호날두를 한 골 차로 추격했고, 메시와 네이마르까지 이른바 MSN 트리오가 모두 골 맛을 보며 8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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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 골 득실에서 뒤진 2위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빌바오를 눌렀고, 3위 레알 마드리드도 비야레알을 3대 0으로 제치고 선두 바르셀로나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4경기를 남긴 가운데 우승 경쟁은 여전히 안갯 속입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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