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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선부터 진영 교체까지…화제의 당선인들

<앵커>

현역 최다선인 8선에 성공한 서청원 당선인부터, 진영을 바꿔서 당선된 사례까지 관심을 모은 당선인들도 많습니다.

화제의 당선인들을, 이호건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 1981년 처음 국회의원 배지를 단 여의도 정치의 산증인이자, 친박계 맏형격인 서청원 당선인.

8선에 성공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역대 최다선 9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차기 국회의장 후보 1순위가 됐지만, 당의 패배로 불투명해졌습니다.

[서청원/당선인(새누리,경기 화성갑) : 집권 여당의 책임을 다 못한 준엄한 채찍을 주신 것으로….]

더민주 정세균 당선인은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오세훈 후보를 꺾었습니다.

여권의 대선주자를 상대로 6선 의원이란 날개를 달아 대권의 꿈을 다시 꿀 수 있게 됐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진영을 바꾼 여야 중진들의 모험은 성공이었습니다.

더민주에서 새누리로 당적을 옮긴 조경태 당선인과, 공천 배제 후 더민주로 진영을 바꾼 진영 당선인은 나란히 4선에 올랐습니다.

[진 영/당선인(더민주,서울 용산) : 역사적 흐름에서 한없이 역행하고 있는 정부 여당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추미애 당선인은 헌정사상 여성 최다선인 지역구 5선 의원이 됐습니다.

[추미애/당선인 (더민주,서울 광진을) : 저 추미애, 광진 발전과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나경원, 박영선 당선인도 4선 고지에 올라 뒤를 바짝 쫓았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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