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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새끼 판다 이름 결정…우려의 목소리

[이 시각 세계]

한중 정상회담 합의로 우리나라에 온 판다 한 쌍, 오는 21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는 소식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말레이시아도 비슷합니다.

여기는 쿠알라룸푸르 국립 동물원, 2년 전 중국이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보낸 판다 한 쌍에게서 태어난 새끼 판다의 이름을 발표하는 행사까지 열었습니다.

이름을 지으려고 무려 한 달 넘게 공모를 거쳤다고 하는데요, 물론 환영의 목소리만 있는 건 아닙니다.

말레이시아 환경운동가들은 판다를 위한 동물원 시설 등에 너무 비용이 많이 든다며 오히려 그 돈을 말레이시아 자연 보호에 쓰자고 주장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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