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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경기 유세 총력…"경제 망친 야당 심판"

<앵커>

여야는 사전투표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오늘(8일)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먼저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에서 가장 많은 60개 의석이 걸린 경기도에서 총력전에 나섭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는 오늘 하루 이번 총선에서 최대 의석이 걸린 경기도 유세에 온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안양, 김포, 파주 등 경기도 서부와 북부지역을 돌면서 후보자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어제는 여권 후보 분열로 고전 중인 서울 마포갑 안대희 후보 지원 유세에 지도부가 총출동했습니다.

국회에서 경제활성화법들을 막았던 야당이 경제 심판론을 제기한 건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여러가지 개혁정책들을 지금 추진하고 있는데 (야당이) 사사건건 발목을 잡았기 때문에 저희들이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강서와 강북의 접전지 12곳을 돌며 식물국회가 되지 않도록 여당 후보를 밀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역 공약으로는 마포 특목고 유치와 북부간선도로 지하화를 내걸었습니다.

점심때 짬을 내서 연 선대위 회의에선 화합의 의미를 담았다며 함께 비빔밥을 먹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선대위는 한국은행이 산업은행 채권을 인수하도록 한국은행법 개정안을 추진해 돈을 풀어 경제를 살리는 한국판 양적완화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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