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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벚꽃 절정인데 야속한 '봄비'…천둥·번개 동반

벚꽃이 절정인데 한차례 봄비가 지납니다.

지금 충청과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가 밤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서울은 내일(7일) 새벽에 비가 내렸다가 오전 중에 그치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내일 낮이면 모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틀간 제주산간은 최고 150㎜, 제주와 남해안 지역도 10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들 지역에서는 오늘 밤부터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서 대비를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서쪽 지역은 내일 오전 중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내일 낮이면 비가 그치겠는데요, 호남을 제외하고는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면 이번 주 내내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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