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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영남서 첫 유세…"낡은 정치 깨겠다"

<앵커>

그런가 하면 국민의당은 영남과 호남을 동시에 공략하며 제3당 존재감 알리기에 주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광주 삼성공장 유치 공약은 5공화국식 선심공약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보도에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처음으로 영남을 돌면서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안 대표는 새누리당 공천 파동을 언급하며 정당한 비판에 재갈을 물리는 낡은 정치를 바꿔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찍어내기를 하는 지금의 새누리당은 정상이 아닙니다. 국민의당은 이런 낡은 정치를 깨겠습니다.]

국민의당은 카드 수수료를 낮춰 영세 자영업자를 돕고 해양관광 벨트를 개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첫 유세에 나선 김한길 의원이 천정배 공동대표와 합동 유세를 펼치며 더민주를 심판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김한길/국민의당 의원 : 계파 패권주의에 갇힌 지금의 제1야당으로는 우리의 염원인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다.]

더민주의 '삼성 광주 유치' 공약은 정치가 기업을 맘대로 움직이겠다는 5공화국식 발상이자, 떠나간 민심을 붙들려 급조한 거라고 깎아내렸습니다.

국민의당은 또 공약 검증을 위한 3당 대표 공개토론회도 제안했습니다.

정의당은 경기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참배하고 이 지역에서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

또 서울 은평을과 동작을에서 더민주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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